CONTENTS
- 1. 사해행위취소소송이란?
- 2. 사해행위취소소송, 채권자취소권의 요건
- 3. 사해행위취소소송, 시효 및 범위
- 4. 사해행위취소소송, 원상회복의 방법
- - 사해행위취소소송, 원물반환
- - 사해행위취소소송, 가액 반환
1. 사해행위취소소송이란?
사해행위취소소송은 채무자가 재산을 숨기거나 팔아서 빚을 안 갚으려고 할 때, 채권자가 소송을 걸어 그 재산을 다시 찾아오는 것이며, 채무자의 권리입니다.
채무자가 재산을 숨기거나 팔아버려 채권자가 돈을 받기 어려워질 경우, 채권자는 법원에 소송을 걸어 채무자의 행위가 잘못된 것이라 주장하고 숨긴 재산을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것입니다.
사해행위는 채무자가 숨긴 재산을 찾아 채권자에게 돌려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무효로 만들고 재산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2. 사해행위취소소송, 채권자취소권의 요건
🔗사해행위취소소송을 위한 채권자취소권을 사용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돈을 빌려줬을 때, 이 권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채무자가 재산을 숨기거나 팔아서 더 이상 빚을 갚을 돈이 없게 만들었을 때 이를 사해행위라고 하는데, 해당 경우에만 채권자가 재산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채무자가 돈을 갚아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집을 팔아버렸습니다.
채권자는 채무자가 집을 팔아서 돈을 받을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채권자는 법원에 소송을 걸어 채무자가 판 집을 다시 돌려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채무자의 행위는 빚을 갚지 않으려고 재산을 숨기는 행위이므로 사해행위에 해당하고, 채권자는 채권자취소권을 행사하면 집을 되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1채권자취소권의 주관적 요건
채권자취소권의 주관적 요건에는 채무자의 악의와 상대방의 악의가 있습니다.
채무자의 악의란 채무자가 돈을 갚지 않으려고 일부러 재산을 숨기거나 팔아서 돈을 못 받게 하려는 나쁜 마음을 말합니다.
채무자가 재산을 팔거나 다른 사람에게 주어서 자신이 가진 돈을 줄어들게 만들고, 그 결과 빚을 갚을 돈이 없어져서 채권자가 돈을 못 받게 되도록 만든 경우를 의미합니다.
해당 경우, 채무자는 자신이 하는 행위로 인해 채권자가 피해를 본다는 것을 알고 행한 것입니다.
채권자가 채무자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 재산을 되찾으려면, 채무자가 고의로 재산을 숨기거나 팔아서 빚을 안 갚으려고 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러나, 유일한 재산을 팔았다는 등의 특별한 경우에는 채무자가 고의로 빚을 안 갚으려고 한 것이라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악의란, 채무자로부터 재산을 받거나, 재산을 받은 사람으로부터 다시 재산을 받은 사람이 채무자가 돈을 갚지 않으려고 일부러 재산을 넘긴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를 의미합니다.
채무자가 재산을 숨기거나 팔아서 빚을 안 갚으려고 할 때, 이를 알면서 재산을 받거나 다시 받은 사람은 함께 책임질 수 있습니다.
3. 사해행위취소소송, 시효 및 범위
사해행위취소송 취소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재판상 소송을 제기해야 합니다.
사해행위취소소송은 시해 행위를 안 날로부터 1년, 사해 행위가 있는 날로부터 5년 이내에 행사되어야 합니다.
사해행위취소소송은 범위는 원칙적으로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빌려준 돈(채권액)과 이자까지 합한 금액만큼만 재산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채무자에게 빌려준 돈이 있다고 해도, 채권자는 자신이 빌려준 돈만큼만 되찾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4. 사해행위취소소송, 원상회복의 방법
사해행위취소소송에서 승소하면, 빼앗긴 재산을 되찾는 원상회복을 해야 합니다.
원상회복의 경우 원물반환과 가액반환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사해행위취소소송, 원물반환
원물반환은 말 그대로 잃어버린 재산을 그대로 돌려받는 것입니다.
사해행위취소에 따른 원상회복방법으로 원물반환이 원칙입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돈으로 바꿔서 받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2사해행위취소소송, 가액 반환
가액 반환은 잃어버린 재산의 가치만큼 돈으로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원물 반환이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려울 때, 빼앗긴 재산의 가치만큼 돈으로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가액반환이 가능한 경우는 빼앗긴 부동산이 팔려버린 경우, 다른 사람이 빼앗긴 부동산에 저당권을 설정한 경우, 빼앗긴 부동산이 이미 없어져서 다시 찾을 수 없는 경우, 사해행위 이전의 상태로 복귀가 불가능한 상황 등입니다.